간단하게 밥으로 한끼먹기..

1. 볶음밥

재료에 따라서 김치볶음밥이 될 수도, 야채 볶음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볶음밥은 밥이 질면 맛이 없죠.

밥을 할 때 조금 된밥이 좋습니다.

김치볶음밥은 식용유를 조금 후라이팬에 두르고 김치를 먼저 볶아야 됩니다.

김치가 기름에 충분히 익었다 싶으면 냄새가 다르죠.

이때 밥을 넣고 잘 비벼주세요. 그리고 간을 하시구요.

만약 돼지고기가 있으면 김치 넣기 전에 먼저 볶아주시고요.

돼지고기는 삼결살의 경우 지방이 많고 비싸니까 식육점이나 마트에 가서

살코기 위주의 앞다리살 같은 맛있고 싼 걸로 구입하시구요.

 

야채볶음밥은 야채 구입하고 썰기가 번거롭죠.

요리의 기본색은 녹색, 흰색, 빨간색이므로 호박, 양파, 당근 정도가 좋겠구요.

아주 얇게 썰어서 기름에 볶고 밥을 넣어 볶아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

나중에 계란 풀어놓은 것을 넣고 비비면 됩니다.

만약 이 과정도 번거롭다면 마트에 가시면 볶음밥용 제품이 많거든요.

그거는 따로 간도 할 필요없이 밥먼저 볶고 나중에 솔솔 뿌리면 끝~

 

볶음밥만 먹으면 더부룩 하니깐...

곁들여서 계란국을 만들어 보세요.

계란국은 정말 간단합니다.

원래 육수를 사용해야 되지만 간단하게 다시다나 감치미를 조금 넣고

끊인 후에 계란을 풀고 파을 넣으세요.

계란을 넣고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계란이 뭉쳐버리니까

거의 끝날 무렵에 계란을 넣으면 부드러운 계란국이 됩니다.

간은 끝에 소금으로 약간 해주시구요.

 

 

 

2. 김치찌개

김치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김치의 맛입니다.

김치가 약간 익은 것이 좋구요.

먼저 김치를 기름에 볶고 물을 부어도 되고

그냥 김치를 물에 넣고 푹 끓여도 됩니다.

돼지고기가 있으면 조금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않넣어도 되구요.

김치찌개는 간이 정말 중요한데...

핵심포인트!!!

간을 소금으로 하지 마세요.

집간장 또는 국간장으로 해야 됩니다.

간장을 조금 넣고 설탕을 조금 넣어보세요.

맛이 다를겁니다.

그리고 단백질을 보충해야 되겠다 싶으면 두부를 조금 넣어서 같이 드세요.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